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서 키보드는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자신에게 맞는 키보드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버클링 스프링을 탑재한 IBM 모델 M도 유명합니다. 90년대 초기에 IBM이 Unicomp에 매각을 진행했고 현재도 Unicomp가 버클링 스프링 타입의 키보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Unicomp EnduraPro 제품은 버클링 스프링이 들어가 있습니다. 또한, 트랙포인트가 달려 있으며 가격은 105불 정도입니다. Unicomp의 공식 홈페이지인 pckeyboard.com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모든 제품이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 공장에서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키보드를 많이 접해본 사람이라면 IBM 시절보다는 키감이 뛰어나다고 할 수 없지만, 미세한 느낌일 뿐입니다. 여전히 버클링 스프링 방식의 특징적인 부분이 잘 드러납니다. 가장 큰 장점은 버클링 스프링의 느낌입니다. 손가락으로 전달되는 키감이 좋습니다. 제품 자제도 컴팩트해진 하우징을 갖고 있습니다. 내구성이 강화되었으며 트랙포인트로 커서 이동 같은 움직임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키캡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단점도 존재합니다. 기계식 청축 키보드에 비해서 소음이 큽니다. 컴팩트해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무겁습니다. 트랙포인트 감도도 떨어집니다. 키압이 무겁고 스크롤 버튼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마감 또한 그리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전 IBM 회사의 제품은 30년을 사용해도 끄떡 없는 내구성을 보여줬습니다. 유니콤프 제품은 1년도 지나지 않아서 플라스틱이 떨어져 나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버클링 스프링에 이상이 생기면 키가 눌리지 않아서 입력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키보드에서는 치명적인 결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조업 분야가 워낙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재질과 부품을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줍니다. 원가절감을 통해서 수익을 올릴 수는 있지만 소비자의 만족도는 떨어집니다. 과거의 IBM처럼 원칙을 지키면서 제품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